결론: 익혀서, 껍질 벗겨서, 양만 지키면 아주 좋은 간식입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 상태 개선에 도움이 되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이 들어 있으면서 지방은 거의 없습니다. 알레르기 유발도 드문 편이라 시판 강아지 간식의 단골 재료이기도 해요. 삶거나 찌거나 구워서, 아무 양념 없이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고구마는 100g당 약 130kcal로 수박 같은 과일보다 열량이 꽤 높습니다. 간식 총량은 하루 필요 열량의 10% 이내가 원칙이니, 대략 소형견(5kg)은 하루 20~30g(두세 조각), 중형견(10~15kg)은 40~60g, 대형견은 80~100g 정도가 적당합니다. 우리 아이의 하루 필요 열량은 사료 급여량 계산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고구마는 건강식이니까 괜찮겠지"가 다이어트 실패의 단골 원인입니다. 열량이 높은 편이라 체중 감량 중인 아이에게는 오이나 당근 같은 저열량 채소가 더 나은 선택이에요. 고구마를 주는 날은 사료를 그만큼 덜어내는 것 잊지 마세요.
수분이 빠져 같은 부피라도 열량이 훨씬 높습니다. 시판 고구마 말랭이는 손가락 한두 개 분량이면 충분해요. 너무 딱딱한 제품은 이가 약한 노령견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양만 지키면 매일 줘도 문제는 없지만, 당분과 열량 때문에 주 2~3회 정도로 다른 채소·과일과 번갈아 주는 것이 더 균형 잡힌 방법입니다. 당뇨가 있는 아이는 수의사와 상담 후 급여하세요.
본 콘텐츠는 일반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수의학적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급여 후 이상 증상이 있으면 동물병원에 문의하세요.